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친구는 많이 사귀지 말고, 깊게 사귀라고 말을 하면서 장례식장이 얼마나 붐비는가? 돈이 얼마나 모였는가? 로 죽은 사람의 인생을 평가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하염없이 울고 있는 상주와 그 주위에서 달래는 사람들에게 "놔둬.. 오늘 아니면 언제 또 울겠어??" 라고 말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죽은 사람은 죽은 사람이고 산 사람은 살아야지' 라는 말이 죽은 사람을 떠올리는 것이 무의미한 것이라는 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08/05/27 11:17 2008/05/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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