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 나가서 소주를 시원하게 마시는 방법

캠핑이나 낚시같은 것을 갔을 때, 시원하게 소주를 마시는 방법입니다. 아시는분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꽤 괜찮은 팁일 수도 있겠다 싶어서 올려봅니다.

우선 약간의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1. 소주 x병(주량껏)
2. 휴대용 부탄가스 사람 수대로 (가득 들었으면 좋지만, 반쯤 있어도 됩니다. 가능한한 케이스가 깨끗한 놈으로 준비해주세요.)

방법.

술을 마실 준비가 다 되었다고 보고,(안주 및 마실 장소) 다같이 둘러 앉아서 각자 부탄가스통을 하나씩 자기 앞에 준비합니다.

각자가 가진 부탄가스통을 흔들어줍니다. 힘차게..

그럼 통이 차가워질꺼에요. 그럼 통을 뒤집어 줍니다.

그럼 바닥이 움푹 들어간게 보이죠? 가스에 압력에 최대한 견디기 위한 구조라고 하는데, 그 움푹 들어간 공간이 딱 소주 한잔 나옵니다.

그 곳에 소주를 따라서 잠시 아주 잠시 이야기 꽃을 피우다가 "짠~"을 하고 마셔줍니다.

아~~주 시원한 소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ps. 종이컵 등을 준비하시면 부탄가스통을 거꾸로 뒤집은 상태에서 세워놓으실 수 있으니 보다 편하게 술자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2006/01/04 23:31 2006/01/0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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