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2008/03/24 17:02
몇 년 전, 내가 ASP, MS-SQL, Visual Basic 등을 주력으로 개발할 때 데브피아라는 곳을 주로 들락거렸었다. 그리고 그곳의 MS-SQL Server 강좌란에 글을 올리시는 분 중에 박정진이라는 분이 계셨다.
꽤 생각할 꺼리를 던져주는(내 입장에서는 도대체 뭔소린지는 잘 모르겠지만, 좋은 얘기인거 같다 열심히 읽자...의 수준이었지만;;;) 글을 많이 쓰시는 분이셨다. (그 분은 SQL을 작성하는 단계를 수준에 따라 '금붕어','고양이','사람'으로 구분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난 '금붕어알' 수준이었다.-_-)
그러다가 그 분이 오라클로 개발을 하면서 데브피아를 떠나, 엔코어로 주 활동무대를 옮기신 것까지는 열심히 쫓아다녔는데 (나름 스토킹??) 그 뒤로 나도 일신상의 문제로 일을 좀 쉬기도 하고 직장도 옮기면서 기억 한구석에서 가끔 떠올리는 정도로 먼지가 쌓여가는 기억이 되어버렸다. 그랬는데......
얼마 전, 강컴에서 책을 고르다가 그 분의 서평을 보게됐다. 조금 더 뒤져보니 아예 강컴 내에서 컴퓨터 책 관련 북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더라는 말씀. (오.. ㅠㅠ)
이 얘기를 하고 싶어서 이렇게 줄줄이 적었다고 하면, 때리실테요?? 그래도 이렇게까지 얘기하는데 한번 읽어보시구랴.. ㅎㅎㅎ
덧. 데브피아 'MS-SQL Server 강좌란'에서 검색해보면 아직 박정진님의 글이 남아있으니 호기심이 동하시는 분은 읽어보셔도 좋을듯.
http://jackaroe.com/blogV3/trackback/71
┃-
whjii┃2008/03/26 16:16때리려다가 봐 줬다 ㅋ
-
Jackaroe┃2008/03/26 17:58그러니까 .. 그런거(때리실테요?)에 집중하지 말고, 글쓴이의 의도(읽어보쇼..)에 집중을 해야지..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