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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는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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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무스탕으로 다시 태어난 키트


마이클 : 키트 뒤로 (운전석 등받이가 뒤로 기운다.)
마이믈 : 키트 앞으로 (운전석 등받이가 앞으로 기운다.)
키트 : 저는 멈춰야합니다.
마이클 : 우리 한 시간 전에 멈췄었잖아 화장실을 가려면 그때 갔어야지.
새라 : 즐기고있다니 잘됐네.
키트 : 저는 연료가 필요합니다.
마이클 : 기름을 쓰는거야? 수소나 플루토늄이 아니고? 아님 내가 듣지못한 다른 연료라던지.
새라 : 그러다가 네브라스카에서 수소 연료시스템이 고장나면 어떡하지? 복잡하다고 언제나 더 좋은건 아냐.
마이클 : 왜 네브라스카를 싫어하는거야?
키트 : 제 시스템은 대부분 태양에너지 입니다. 그리고 사용한 에너지에서 91%를 다시 환원합니다. 그 결과로 1갤론*의 석유를 태워서 167마일**을 달릴수있습니다.
마이클 : 그래서 이 수퍼카가 기름으로 달린다는거군.

- Knight Rider 중에서



사실 학교에서는 일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건 과정이라고 배웠던 것 같습니다만, 실제로 일을 하다보면 언제나 과정보다는 결과를 따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게 그렇게 잘못된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일이든 시작을 했으면 보다 나은 결과를 내려고 노력을 해야하는게 맞겠지요.

그런데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어떤 일들은 상황상 혹은 기술적으로 절대 안되는 것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는 합당한 이유를 들어 고객을 설득해야하는데, 아무리 설명을 해도 '음.. 그러니까 ... 안된다는 말씀이시죠?'라고 정리를 해버리시는 분이 계십니다.

하아.. 틀린 말씀은 아닙니다만 ...... ㅠㅠ

* 1갤론 : 3.785298ℓ
** 167마일 : 268.760448km

2008/05/02 00:30 2008/05/0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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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eucrazy2008/05/02 17:58 수정/삭제 댓글주소 댓글달기
    갑자기 lg서비스센터 여직원 생각난다.
    내가 좀 너무한 거였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가 이내 아니야..로 선회;;

    결과를 더 중시한다는 것... 절대 동감

    오늘은 떡볶이가 땡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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