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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키를 사용하지 않으시렵니까?

뭐 워낙에 비슷한 포스트가 많아서 쓸까말까 고민을 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긁적거리는 이유는 ......

오늘 낮, 같이 일하시는 개발자분 노트북으로 2~3시간정도를 작업할 일이 생겨서 그 분 자리로 휘적휘적 가서 자판을 뚝딱거리고 있는데, 뭔가 좀 이상합니다. 뭔가 좀 ...... 헉! 노트북이 어찌된 일인지 자판에 윈도우 키가 없습니다. -_- 평소에 워낙에 익숙하게 사용해오던 것이라 인지를 못하고 있었는데, 막상 키가 없으니 작업을 원활히 진행하기가 너무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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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106키 컴퓨터 자판을 보면 좌우 하단 Ctrl키 옆에  이렇게 생긴 키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윈도우키 이 윈도우키와 다른 영문키를 혼합함으로써 윈도우를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야 좀 어색하겠지만 쓰다보면 어느새 손에 익어 좀 더 다이나믹한 윈도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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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 = 바탕화면 보기 (Toggle)
 + [E] = 탐색기
 + [R] = 실행
 + [Pause/Break] = 시스템 정보 (내컴퓨터의 '속성' 혹은 제어판의 '시스템')

위의 네가지 조합이 제가 가장 자주 쓰는 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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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 = 컴퓨터 잠금
 + [M] = 바탕화면 보기 (원래대로는 윈도우키 + Shift + M)
 + [U] = 유틸리티 관리자

위의 세가지 조합은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음.. L의 경우엔 그래도 가끔 사용하는군요. M의 경우엔 D에 밀려서 (토글도 힘들고, 거리도 멀고 여러가지로...) U의 경우엔 쓸 일이 없어서 ....

전 그래서 작업표시 줄에 빠른 실행  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화면을 잡기 위해서 잠시 활성화 시켰지만, 평소엔 도구모음에서 체크를 풀어서 활성화 시키지 않습니다.) 윈도우키와 조합되는 기능 외에 자주 쓰는 기능들 (일테면 브라우저나 음악 재생 프로그램, 엑셀 등) 은 해당 프로그램의 바로가기 아이콘 속성의 '바로가기 키'를 등록해서 사용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바로가기 키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효율적인 자판 조합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2008/03/27 21:17 2008/03/2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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