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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바코 쥬스 - 요다의 하루

별빛이 흐르는 저기 저 호수를 건너면
누구도 찾지않는 더러운 내 집이 보이네
아무도 없어도 혼자밥 먹어도 괜찮아

별빛이 흐르는 저기저 호수를 건너면
누구도 찾지않는 더러운 내집이 보이네
아무도 없어도 혼자밥 먹어도 괜찮아

얼굴 좀 파랗고 키가 좀 작아도 괜찮아
지나가는 연인 날보고 웃어도 괜찮아
900년 동안에 애인 없었지만 괜찮아

얼굴 좀 파랗고 키가 좀 작아도 괜찮아
테레비 세탁기 컴퓨터 없어도 괜찮아
드넓은 우주에 혼자 좀 있어도 괜찮아

색은 색이지만 원래는 색이  아니고 공은 공이지만 또  공이 아니다. 조용한 것과 떠들썩한 것, 말하는 것과 말하지 않는 것도 본래는 같은 것. 꿈속에서 어찌 해몽을 할까? 유용한 용(用) 가운데 용이 없고 무공(無功)의 공 가운데 공을 베풀다.  과일이 익으면 자연히 붉어지는 것과 같다. 묻지 말지어다, 왜 많은 노래 중에 이 노래를 올렸는지를......*

* 좌백의 금강불괴에서 무단으로 변주함.

2009/02/13 10:28 2009/02/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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