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에 대한 글 검색 결과 15개search result for posts

잡설5

#1 요 근래 며칠을 크게 앓았습니다. 굳이 병명을 추려내 보면, 급체 + 폐기증 + 감기몸살 정도였습니만, 증세가 복합적이다보니 의사 선생님께서 고생을 좀 하시더군요. 엑스레이다 뭐다 진료비가 좀 나온 덕에 진료비 청구를 해서 난생 처음으로 보험금이라는 것도 타 봤습니다. 신기하더군요.

#2 열이 올라서 입맛도 없고, 살이 몇 근쯤 축나고, 겸사겸사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목표는 표준체중 만들기. 대략 24kg 정도를 빼면 되더군요. 그 어마어마한 무게에 질려서 흘린 땀으로 1kg쯤은 빠진 것 같으니 출발은 상쾌하다고 해도 되겠습니다.

#3 요즘 인생에 있어서 상당히 부수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부분에 정신이 팔려 있습니다. 덕분에 공부도, 일도, 블로그도 먼지만 날리고 있습니다. 대충 잡아 3개월 정도면 결판이 날 듯 하니 인생을 좀 더 풍요롭게 만드는 건 그 이후에 생각해볼까 합니다.

#4 12년째 습작 노트를 긁적거리고 있습니다. 음.. 일기 개념인데 좀 더 스스로를 감추는데 노력을 기울인다고 생각하면 될듯 합니다. 그동안 적었던 내용을 대충 추려서 책으로 엮어볼까 생각 중입니다. 만약 결심을 굳힌다면 제가 제 자신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듯 합니다.

2008/07/14 16:06 2008/07/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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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4

#1 요즘 이러저러한 일로 글을 올릴만한 정신도 아니고 해서 당분간 블로그를 닫아두려 했습니다만, 사실 글을 올리는게 제 자신에게는 생각을 정리하는 방편이자 스트레스 해소법이기에 머리가 복잡하니 더 머리가 아프고, 더 쓸 내용이 많아지네요. 대신 글이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지 않고, 오뉴월 엿가락처럼 대책없이 늘어지는군요.

#2 같이 일하시는 분이 당신 인생의 이야기를 샀다고 하시네요. 그러고보니 꽤 오래 전에 읽어 볼만한 책이라고 추천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피를 마시는 새 이후로 뭘 읽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걸 잡아볼까 합니다. 판타지를 읽고 난 후에 SF라......(뭘 읽을까 고민하면서도 새책, 새음반을 집어드는건 여전히 주저하게 되네요. 왜그럴까요?)

#3 태어나서 처음으로 신경정신과라는 곳에 가봤습니다. 신경이 좀 날카로워진 상태인 줄 알았는데, 불면증 초기 증상이라네요. 잠은 잘 잔다고 생각했는데... 의사曰 마음을 편안히 하고, 컴퓨터 하는 시간을 좀 줄이라고 하는데, 그걸로 밥벌이를 하다보니, 좀 힘들 것 같네요. (약을 타왔는데 효과가 좀 있으려나요. 아.. 방 배치도 좀 바꿔야해요.)

#4 슬슬 더워지고 있습니다. 여름이 두렵습니다. 선풍기만 틀어도 겨울 가스비보다 여름 전기세가 더 나옵니다. 울고 싶네요.

2008/05/29 16:05 2008/05/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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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3

#1 민방위 비상소집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14년차인데, 얼마나 받았느냐로 끝나는게 아니라 40살까지는 계속 받아야한다는게 슬플 뿐입니다.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다가 예전에 잡지에서 본 글(잡지에서 읽었지만 그 원본을 찾을 수가 없어서 다른 글을 걸어봅니다)이 생각나서 큭큭거리다가 눈총 받았습니다. ㅠㅠ

#2 '야! 니 블로그는 왜 이렇게 재미가 없냐?'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죄다 글이고, 이미지라든가 이런게 별로 없어서 그렇다는데, 흠..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3 어머니가 오늘 쉬시는 날이라 집에 잠깐 들렸다 가시겠다고 전화가 왔네요. 시간 맞춰서 구급차를 보내드려야할 것 같습니다.(집안 꼴을 보고는 기절하시거나 발작을 일으키실게 분명하거든요....)

#4 다음 글이 블로그의 100번째 글이 됩니다. 어떤 주제로 어떻게 써야할지... 기대하는 사람은 없는데 혼자서 두근두근 하면서 입이 바짝바짝 마르고 있습니다. ;;;

#5 고양이를 분양 중입니다. 만약 분양이 실패할 경우 두 마리를 집으로 데려오게 될 것 같습니다. (어머니 왈 : 가져가겠다는 사람 없으면 천상 너가 데려다 키워야겠다. 알았지?) 이 나이에 팔자에 없는 상전을 모시게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2008/04/29 14:07 2008/04/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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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jii2008/04/30 11:39 수정/삭제 댓글주소 댓글달기
    아직 백번째 글이 안 올라왔네... ^^
    • 쓸데없는 생각만 잔뜩하다가 결국은 12시를 넘겨버렸네. 주 5일 포스팅이었는데 주말에 하나 더 올려야할듯.
  • areucrazy2008/05/01 00:38 수정/삭제 댓글주소 댓글달기
    아무글이나 써도 오빠다운 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으음~ 아직까지 배가 부르네;
    • 나다운 글이라는게 별로 재미하고는 관계가 없는듯 해서 이번만큼은 좀 재밌게 쓰고 싶었지만, 결국 선배 말처럼 나다운 글이 써진듯 싶네.




잡설2

#1 지난 잡설 이후로 다시 이런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는 소문이 있다. (정말?)

#2 현재 사용중인 사파리 스킨이 익스플로러 7.0에서 오작동을 하는 관계로 스킨 교체를 심각하게 고려중이다.
(댓글목록에서 링크를 클릭하면 댓글만 보이고 글 내용이 보이질 않는데, 익스플로러 6, 파이어폭스, 오페라에서도 정상인 것이 왜... 7버전에서만 그따위로... 크윽 ㅠㅠ)

#3 가열찬 의욕으로 도쿠위키를 설치해보고자 했으나, 웹호스팅 업체에서 지원하는 PHP 버전이 낮은 관계로 좌절되었다.

#4 강컴에 주문한 원서가 25일째 '수입진행중'에 머물러 있다. 다시는 캉컴에 원서를 주문하지 않으리...
2008/04/01 13:29 2008/04/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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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1 오늘 두분이 사이트에서 빠지고 나면 본의 아니게 내가 '술 좋아하는 인간은 저거 하나' 가 된다.
(이 말은 비가 오는 날 '캬~ 오늘은 파전에 막걸리를 마셔줘야하는데..아흐~' 라고 말하면서 눈물 흘리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말이다.)

#2 이 글을 등록하고 나면 블로그를 새로 연 이후에 등록한 50번째 글이 된다.
(카테고리를 좀 손보고, 앞으로는 괜찮다 싶은 글이나 공유하고 싶은 정보들은 발행을 해볼까 생각중이다.)

#3 어제 술김에 인터넷으로 책을 주문했다.
(왜 ... 무슨 생각으로 시집을 11권이나 주문했을까? -_-)

#4 아무튼 책이 도착하면 그동안 미뤄놓았던 책장 정리를 할까 한다.
(자리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그동안 모아두었던 영화잡지를 창고 한구석으로 보내야 할 것 같다.)

#5 잊고 있었던 자격증 시험이 이번 일요일(2008.03.02)로 다가와서 나름 가열차게 열공 중이다. 블로그에 다음 새 글을 올리는건 월요일에나 가능할 것 같다.
(어차피 주말엔 글 안올렸었잖아? -_-)

2008/02/29 10:04 2008/02/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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