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TypeAndRun이라는 프로그램을 알게됐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UNIX의 Alias 기능을 윈도우용으로 구현해 놓은 것인데, 가볍고 편리해서(마우스보다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이 더 편한 사람이라면...) 한번 쓰게되면 벗어날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사용법은 이 글을 한번 읽어보시면 충분할 듯 싶습니다.

#02  조카가 태어났습니다. 몸에 이상이 있어서 세상에 나오자마자 속이 타게 만들더니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아마 오늘부터는 모유수유도 가능할 것 같다고 그러는군요. 다행입니다. (아기는 너무 예쁘지만, 덕분에 부모님의 구박은 곱으로 늘어나겠군요. ;;;)

#03  동생이 아프리카 앙골라로 출장을 갑니다. 8개월 일정이라는데, 8개월이 될지 몇년이 될지는 가봐야 알 수 있을꺼라고 하는군요. (이래저래 쓸쓸하게 2008년을 마무리하게 될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04  술과 밀가루 음식을 끊었습니다. 음... 대외적으로는 한약을 먹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만, 그냥 얼굴이 소보루빵이 되고, 체력이 떨어졌을 뿐입니다. (밀가루는 별 문제가 없는데, 술이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