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2010/10/31 23:34
마음은 펼치고 싶을 때는 끝없이 펼쳐져 하늘 끝까지 뻗어가는데, 접으려 할때는 도통 말을 듣지 않는다.
이카루스는 끝없이 날아 오르다가 결국 떨어져 죽음을 맞이했지만, 설마 마음도 그런 식으로 내려올 수 밖에 없다는건가 ... 참 슬픈 일이다.
죽을 정도로 아파서 그렇지 죽진 않는다는 것 정도가 유일한 위로가 되려나...
하아... 오래간만이어서인가 나도 모르게 쓸데없이 너무 높이 올라갔다. 추락하는데도 한참이겠는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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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2010/11/03 04:56펼쳐진 마음을 왜 접어?
그냥 펼쳐... 뭣허러.. 힘을들여서 접는...
난 눈이 일찍 떠진 관계로...
내 목소리 열라 허스키 하고 멋지다!! 아, 이래서 목감기란 참 매력적인듯..-
Jackaroe┃2010/11/03 13:33뭐 오랫만에 너울너울 옛날 생각도 나고 좋긴 한데, 이래저래 힘들어서 일도 제대로 못하고, 뭐 결국 이것저것 핑계지만, 살짝 접어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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