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2009/04/13 10:50
며칠 전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네이버 카페에 가입을 했습니다. 책을 읽고 그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카페를 오랫동안 찾아왔는데 도통 발견하지 못하다가 (네이버 카페 검색에서 '소설'로 검색을 하면 인터넷 소설 관련 카페만 10페이지가 넘게 나옵니다.) 정말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어 냉큼 가입을 해버렸지요.
그리고 한참을 고민했지만 결심하지 못했던 것을 해보려고 합니다.
네, 글의 제목처럼 책의 서평이나 소개로만 이루어진 블로그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글을 그리 자주 올리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아주 자주 쓴다고 해봐야 평일에 출퇴근 하면서 읽은 내용으로 하나, 주말에 읽은 내용으로 하나 정도? 가만히 보면 현재의 블로그는 평일에만 운영하고(1년 동안 올린 200여개의 글 중에 주말에 올린 글이 5%도 되지 않습니다. 6.8% 입니다. 철저한 주 5일 블로그였지요;;;) 계획하고 있는 북로그는 주말에 올리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은 개인 도메인에 블로그 툴과 스킨만 세팅을 해놓은 상태구요. 블로그가 완성되고, 글을 올리기 시작하면 블로그 링크나 RSS주소를 공개할 생각입니다. (물론 그 전에 써 놓은 글이 부끄러워 안절부절 하겠지만, 예전처럼 한참 써놓고는 에잇! 하고 지워버리거나 하진 않을 겁니다. 음.... 아마도요.. 뭐 글 상태를 봐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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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기둥┃2009/04/14 15:37만화책도 해주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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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aroe┃2009/04/14 19:13허영만, 우라사와 나오끼, 이와끼 히토시, 앵키 빌랄 정도라면 못할 것도 없지 아.. 말 나온김에 야수의 잠이나 한번 더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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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아범┃2009/04/20 16:47딱히 방명록 같이 쓸 곳을 못찾아서 훗.. 3만명 돌파 축하 ㅋ